울산과학대 입학식, 18~19일 경주서 OT
2025-02-19 이다예
올해 신입생 가운데 최고령자는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인 푸드케어학과에 입학한 81세 정영자씨다.
또 올해 신설한 국제학부에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66명 유학생이 입학했다.
울산과학대는 혹시나 모를 음주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행사에서도 음주 행위를 차단했다.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신입생 장기자랑도 없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신입생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남과 다른 경험을 하며 새로운 사고를 하도록 노력하고, 판단력과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며 “입학하면서 품었던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대학 생활 내내 활발하게 펼치면서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