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연말까지 정비 추진...‘클린 방어진항’ 만든다

2025-02-19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가 대표 어항인 방어진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 방어진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방어진항의 미관을 개선해 어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항구 경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클린 방어진항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동구는 클린 방어진항 정비 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어업인 간담회 및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어진항 관리 △물양장 적치물 및 공동어시장 건조 구역 적치물 정비 △방어진항 장기 방치 차량 및 주차구역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한다. 또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어항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어항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방어진항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클린 방어진항 정비 사업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찾고 싶은 방어진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