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2025-02-19     서정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확대하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높였다.

먼저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t 카고와 10.3t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트림에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편의도 개선했다.

또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충전 포트와 24V 파워 아웃렛을 적용해 간이 베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t 카고와 5.1t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TMK)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3.5t 광폭·4t 장축 카고 모델에는 너비가 2280㎜의 광폭 적재함을 적용해 적재량을 높이고, 적재 가능 물품도 다양화했다.

현대차는 3월 중 2025 더 뉴 마이티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만의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의 편의와 실용성을 한층 높인 이번 2025 더 뉴 마이티가 고객에게 향상된 비즈니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