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맞춤 인력양성 33개 과정 1002명 대상 교육훈련

2025-02-19     서정혜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공동훈련센터와 18일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상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공동훈련센터(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약정을 체결하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동훈련센터는 울산 산업구조를 고려해 화학공정 안전사고 예방 등 총 33개 과정(울산과학대 15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18개)으로 나눠 1002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력양성,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일자리창출 등 울산 경제 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공동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28·3174.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