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부담 줄여라”, 대형마트 할인전

2025-02-20     오상민 기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지속되는 고물가에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제히 식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홈플러스가 꼭 필요한 품질만 심플하게 채운 ‘심플러스 메가 PB 선언’ 2주차 행사를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심플러스는 다양한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를 아우르는 홈플러스의 메가 PB 브랜드로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메가 PB 브랜드 선언 시작 6일만에 심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1개월 간 홈플러스 온라인의 심플러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품목별 매출은 최대 11배 폭등하는 등 개편 전부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먹거리부터 일상용품까지 새롭고 풍성해진 심플러스 상품을 보다 강력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간편 미식브랜드 ‘홈밀’ 제품도 다채롭게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캐나다·미국산 삼겹살, 목심을 100g당 8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에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점에서 진행하며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당 2㎏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22~23일 주말동안은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100g·냉장’’을 990원 특가로 판매하며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과 ‘팔도 우수 한우 참품 전 품목(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