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 양성·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2025-02-20     이다예
울산시교육청은 2024년도 주요업무 평가를 통해 미래 사업의 주역이 될 기술인재 양성, 학생 맞춤 통합 지원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과의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기술인재 양성’ 사업은 전국 최초 직업교육복합센터를 설립·운영, 학생 기술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일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직업교육 인식개선, 미래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산업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정책관의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활성화’ 사업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업무를 일원화하고, 부서 간 연계와 전문인력 협력을 강화해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 확대와 대상별 연수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산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중등교육과의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학점제 안착, 초등교육과의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교육혁신과의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민주시민교육과의 관계·치유·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북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가칭 울산특수교육원 설립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