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상 후보 28일까지 접수, 4개 분야 4월19일 시상예정
2025-02-21 신동섭 기자
울주군민상은 지난 1984년 첫 수상자를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8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예로운 상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후보자를 접수 중이다. 수상 자격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됐거나, 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는 자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여야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각급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울주군민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총무과(204·0212)로 하면 된다. 제34회 울주군민상은 오는 4월19일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주변의 훌륭한 인재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울주군민상 후보로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