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올라운더 장애예술인 3인전 ‘보라빛향기’

2025-02-25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 서울주문화센터가 2층 전시실에서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 ‘장애예술인 3인전­보라빛향기’를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최한다.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은 울주 지역작가 그룹 초대전이다. 지역예술인의 전시 기회 확대와 대표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센터 이용객에게 울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올해는 공예, 서양화, 민화 등 총 6회 전시가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 3인의 개성가득한 색채를 담은 그룹전이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일상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한다.

참여하는 작가 및 대표작품으로 김휘경 ‘꽃길만 걷자’, 송종구 ‘거리의 빛’, 이민지 ‘자건거 타는날’ 등이며 다양한 색깔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봄의 향기와 함께 마음이 담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와 관람객의 정서적 소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4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