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 대상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교육

2025-02-25     전상헌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사업장 전 직원 대상으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생산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4일 ME-GTC(생산기술 글로벌 트레이닝센터)에서 산업안전기사 분야 전문강사인 이성찬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산업안전기사 취득 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사진)

산업안전기사는 2019년 3만3287명, 2023년 8만253명으로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응시자가 급증할 정도로 주목받는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다.

이에 현대차에서도 울산·아산·전주공장과 연구소 등 국내사업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울산 1800여명을 비롯해 총 3200여명이 신청했다. 강의는 매주 1회 하루 3차례 울산공장에서 진행되는 것을 온라인으로 전 사업장에 실시간 중계한다. 또 자격증 강의 전문교육기관과도 협업, 현대차 전용 학습 홈페이지를 개설해 인터넷 강의, 실전 모의고사, 1대 1 맞춤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