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인사 자격요건 개선 요구

2025-02-25     권지혜 기자
박재완 울산 북구의원은 24일 열린 제224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6차 행정자치위원회 2025년 민원지적과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인사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올해 임시회에서도 북구문화예술회관 관장 및 예술사업팀장의 인사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전문적인 예술 관련 경력전문가나 무대감독 자격 요건이 되는 인사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무인민원발급기 전체 수수료 무료화 검토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를 건의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타 지차제처럼 민원 발급기 제증명 수수료 무료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관내 26곳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송정지역 공동주택 밀집지역 쪽에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원지적과 과장은 “조례 개정 등 발급 수수료 무료화를 위한 법률 검토 및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 방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를 전면 시행하겠다”며 “송정지역 무인발급기 추가 설치 건은 추경 1차 예산 심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