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복지센터 신춘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25-02-26     차형석 기자
이건명,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신춘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오는 3월21일 오후 7시30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군민의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하여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뮤지컬 명곡을 유명 뮤지컬 배우 이건명, 소냐, 리사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온화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지닌 뮤지컬계의 신사 배우 이건명, 뮤지컬 ‘레베카’와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굴지의 실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리사, 그리고 가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배우이자 가수 소냐가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또한 7인조 밴드의 웅장한 라이브 사운드와 다채로운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주역 배우들의 무대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80·229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