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상반기 폐건전지 등 집중분리 배출기간 운영
2020-04-20 정세홍
울산 북구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종이팩·폐형광등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출대상은 가정용과 사업장의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으로 북구는 지역 내 주택과 사업장, 학교 등을 대상으로 중점홍보를 실시하고 집중 수거에 들어간다.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동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연중 운영하고 있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전지 1세트(2개), 종이팩 200㎖ 20개당 화장지 1롤, 폐형광등 5개당 화장지 1롤로 교환 가능하다.
북구는 매년 상·하반기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각각 1만8620㎏, 3만7364㎏ 수거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310㎏, 1만7008㎏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