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강화

2025-02-27     서정혜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이 올해 경영 역량 강화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강화해 운영한다.

울산신보재단은 오는 3월부터 행복아카데미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 등 올해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아카데미 교육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확대 개편했다. 프로그램은 내달 4일 창업절차·상권 입지 분석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17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소상공인 성공동행 멘토링 교실’이 추가돼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실전 경험을 쌓고 영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꾸릴 예정이다.

또 1인 사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도 무인결제(키오스크)·테이블 오더 시스템, 서빙 로봇 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홍보·광고비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김용길 울산신보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쟁 심화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경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는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비금융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83·839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