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2025-02-28     차형석 기자
◇공연

△로얄앵커 올해 첫 정기공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블루스밴드 리치맨&그루브나이스와 울산의 인디밴드 라비앙로제의 합동 공연. 리치맨&그루브나이스는 리치맨(기타, 보컬, 리더), 백진희(베이스), 아이오(드럼)로 구성된 밴드이며, 라비앙로제는 울산의 의사 등 직장인으로 구성된 밴드다. 3월8일 오후 8시30분, 성남동 문화의거리 2 3층 로얄앵커. 입장료 2만원. 문의 010·5599·7590.



◇전시

△‘프라이데이 단체전­봄을 열며 전하는 두번째 이야기’= 새 봄을 맞아 마련된 전시회. 김지향, 지현주, 설미영, 손귀향, 신영호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 작품 1~2점씩 선보인다. 3월4일부터 15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 문의 903·0100.

△장생포문화창고 송주웅·윤기원 작가 전시회= 송주웅 작가는 ‘삶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소외되고 억눌린 서민들과 꾸밈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서사를 담고있는 작품들을, 윤기원 작가는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30여명의 주변 예술가들과 인연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초상화로 나타낸 작품들을 각각 선보인다. 송주웅 작가 전시회 3층 갤러리B 3월1일부터 30일까지, 윤기원 작가 전시회 4층 특별전시관 3월1일부터 4월13일까지. 문의 226·0015.

△슬도아트, 김상덕 초대전 ‘핵상쾌동산’= 가상 세계의 풍경 속에서 혼란과 불확실성이 빚어내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내용의 작품들로 꾸며져.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다채로운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4월6일까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234·1033.

△‘문화공장 방어진’ 기획 전시 박빙 작가 전시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본질과 그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고 이를 시각화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3월23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234·1033.

△‘아트 울산, 클래스 강사展’=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예술 강좌 지도 강사 조동래, 최정임 등 11명의 정물, 풍경, 서간체,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작품 77점을 만날 수 있다. 3월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2·3전시장. 문의 226·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