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지원 60억 특별보증 협약

2025-02-28     서정혜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7일 신한은행(본부장 유성오)과 60억원 규모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한다. 울산신보재단은 60억원 한도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1억원 이내로, 보증기간은 5년내에서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번 협약 보증의 보증료율은 연 1% 이내이며, 보증비율은 보증금액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가 적용된다.

보증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증재단 각 영업점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지역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게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