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밀가루 대체할 가루쌀, 울산농업기술센터도 생산
2025-02-28 오상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2025년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15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가루쌀은 전분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밀가루처럼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입 밀가루 사용량 중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에 소규모 가루쌀 시범생산단지로 신청했다. 약 로 가루쌀 농사를 진행하게 된다. 울산농업기술센터 향후 가루쌀 종자 신청을 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