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련, 망양골프장 특혜 의혹 ‘군수 고발’
2025-02-28 신동섭 기자
울산환경운동연합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의 사후 개발행위 변경 허가는 불법을 합법으로 바꿔준 것”이라며 “울산시와 울주군의 특혜 불법 행정을 반드시 밝혀내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익시설도 아니고 이윤을 추구하는 개인사업자의 불법 행위에 대해 울산시와 울주군이 이례적으로 취한 행정 절차는 명백한 특혜”라고 이 군수에 대한 고발 이유를 밝혔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망양골프장에 대한 울주군의 사후 개발행위허가 변경 승인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