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 따른 시민불편 해소 논의
2025-03-04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버스노조와 업무협의를 했다(사진)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는 울산 서울주 지역 시민이 환승 없이 남구 삼산 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 증설과 버스 정시성 확보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버스노조 관계자는 “버스 기사의 운행 시간에 따른 휴식 시간 보장 방안과 이용객 편의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며 “노조의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듣는 서울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전달하고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의견이 나온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서울주 지역에서 삼산 지역으로 나오는 노선 중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3월 중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울주에서 접수한 37개 민원에 대한 시의 대책을 마련해 3월 초 울주 지역 시·군의원과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