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시간 대폭 확대

2025-03-04     오상민 기자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반영을 위해 운영 방식을 개편하고, 이용시간을 확대한다.

3일 울산청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또 멤버십 2단계(액티브 블랙) 이상 청년들에게는 주말 자율 이용 권한을 부여해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청년들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홀, 공유 부엌, 미디어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청년지원센터 센터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모이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 시간 확대를 계기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1939(일구삼구) 청년 사업가 네트워크’에 함께할 청년 사업가를 모집한다.

음식점, 카페, 문화·예술,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청년 사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사업가들은 각자의 사업 특성을 살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문의 340·3435.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