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트카페 ‘피싱막지오 검거라떼’ 메뉴 출시
2025-03-05 정혜윤 기자
최근 울산의 피싱 피해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울산경찰청은 전 연령층이 방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개발한 피싱 사기 예방 커피 메뉴 ‘피싱막지오 검거라떼’를 4일 출시했다.
울산청은 메뉴를 활용해 제작한 포스터, 영상 등도 함께 공개하며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피싱 예방 활동 추진에 나섰다.
울산청은 최신 피싱 사기 사례를 부각시킨 포스터를 제작해 울산, 부산 등 15개 갈바트 카페 매장에 부착했고, 피싱 사기 사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울산청과 갈바트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울산청과 갈바트 커피 인스타그램 프로필 아래에 있는 구글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300명(매장당 20명 선정)을 추첨해 ‘피싱막지오 검거라떼’를 1인 1개씩 증정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커피라는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소재를 통해 피싱 사기의 수법을 널리 알려 경각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