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농지 불법성토 등 19건 적발

2025-03-10     정혜윤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농지 불법 성토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행위 19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농지 폐기물 불법 매립과 같은 농지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청 도시과(3인 1조 3개반, 드론 2기), 건축허가과(농지팀), 읍면 등이 참여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내용은 △농지 불법 성토 현장 지도 및 단속 △불법 행위 원상회복 미조치 현장 확인 △재활용 골재 및 무기성 오니 매립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군은 총 19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농지법’에 따라 불법 행위자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