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연말까지 22곳 방문해 논의

2025-03-12     이다예
울산 중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개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22곳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중구는 첫 순서로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구 관계 공무원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10여 명은 태화루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준공,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에 따른 관광객 유입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