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소방서 신청사 문열어…222억 투입

2025-03-13     석현주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읍 등 서울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울산 서울주소방서 신청사가 문을 열었다.

서울주소방서는 12일 울주군 언양읍 신청사 현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식,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222억원을 들여 부지 886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01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한편 서울주소방서는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 수요 증가로 보편적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분서해 서울주소방서로 개서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