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받은 소상공인 사업화 자금 지원
2025-03-14 오상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투자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립스Ⅱ)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300억원 규모로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먼저 투자하면, 중기부가 투자금의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민간의 역량을 통해 발굴하고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지정한 민간투자사에 투자 제안을 해 투자를 받아야 신청 자격을 얻는다. 이후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을 하면 요건 검토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