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교과서 속 음악들

2025-03-17     차형석 기자
울산시 영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울산시 영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박광식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을 비롯해 도둑까치 서곡(로시니), 타자기 협주곡(앤더슨), 민요메들리,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을 들려준다. 강덕호 색소포니스트가 색소폰 협연을 한다.

지난 2012년 7월에 창단된 울산시 영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 81명(청소년 47명, 주니어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자선활동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축제,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영숙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곡을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연주회를 통해 교과서 음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울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5503·2335.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