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역 전문건설업 대상 안전보건아카데미 개강
2025-03-17 정혜윤 기자
올해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자 의견을 반영하고 더 많은 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기존 대표자에서 대표자 및 실무자까지로 확대했다. 또 실습, 토의 위주 심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상반기 동안 기초, 심화, 실무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론 및 방법, 위험성 평가 실습·토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심사원의 사업장 기구축된 체계의 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사례, 현장 위험성 평가 회의 참관 등이다. 각 과정별 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과목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석 울산지청장은 “올해 아카데미는 심화·실무 과정을 확대하고 대표자, 실무자 등 주체별로 역할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한 만큼 서로의 지식,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배운 뒤, 각 사업장에 돌아가 스스로 체계를 구축개선모색전파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