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취약계층 후원 지역과 상생

2025-03-20     신동섭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9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박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지정기탁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온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3000만원) △행복마을지킴이 정기 가정 방문 시 생필품 지원하는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1400만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사업(600만원) 등 3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