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호 HD현대중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2025-03-20     서정혜 기자
주원호(사진)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제52회 상공의날을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주원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친환경·디지털 선박 핵심기술 개발로 조선산업 글로벌 1위 수성과 국내 최대 중남미 함정 수출로 K방산산업 세계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은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성 고문은 1985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9년간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강석영 풍산 울산사업장 생산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강봉주 HD현대일렉트릭 상무, 서용기 KCC 울산공장 공장장, 고광선 태광산업 울산공장 책임, 최영국 HD현대미포 책임매니저, 이보민 대경이앤씨 실장, 김효경 와이넷 과장, 최용기 오엠텍 부사장 등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은 “미래를 향한 상공인들의 끝없는 도전으로 우리 경제는 수많은 위기를 이겨냈다”며 “또 다른 위기와 도전을 맞았지만, 새로운 시도와 용기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