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 시의회 부의장,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된 동구 주전초 현장 둘러봐

2025-03-24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지난 21일 최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된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 환경과 스마트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1946년 개교한 주전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121억원을 들여 교사동·급식소·강당을 포함한 교육시설 등을 디지털 교육환경으로 개축해 친환경·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 부의장은 “건물의 40% 이상을 목구조로 설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전초 관계자는 “이번 개축공사 이후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도서관 내 블라인드·롤스크린 및 건물 현관 어닝 설치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학습 편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에게 미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학습 환경을 더욱 향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학교 관계자와 협력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을 더욱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