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아트클래스 ‘음악의 변천사’
2025-03-25 차형석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아트 클래스 음악이론 과정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오는 4월9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악사 속 중요한 변천 과정과 전반적인 이론 배경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재즈 인문학’과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2과목이 개설되며, 과목당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재즈 인문학’은 ‘음악감상 입문’과 ‘재즈의 매력’을 주제로 음악평론가이자 KBS 재즈수첩 진행자 황덕호 강사와 함께 재즈의 탄생과 감상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재즈를 즐기는 방법 등을 배워볼 수 있어 재즈 입문자에게는 관련 기초 지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는 인문학 작가 정현아 강사와 함께 한다.
‘모차르트, 순수와 자유를 음악에 담다’와 ‘베토벤,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음악계의 두 거장의 삶과 음악을 영화를 통해 알아본다.
고전주의 시대의 음악적 요소, 악기와 앙상블 등 다양한 시대적 문화 배경과 모차르트의 생애를 살펴보며 영화 속 모차르트의 음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들려주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과 수강생과의 상호 소통 및 시청각 교육으로 깊이 있는 음악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26·8252.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