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로 맞춤형 지원

2025-03-25     이다예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4일 집현실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 첫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현장 밀착형 정책인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울산의 작은 학교는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6곳으로 총 26곳이다. 학교급과 지역별 여건에 따라 강북 초등학교(6곳), 강남 남구 초등학교(5곳), 강남 울주군 초등학교(9곳), 강북·강남 중학교(6곳)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연중 지속적인 협의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작은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작은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