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공연시설 사용료·기획공연 관람료 한시적 감면
2020-04-23 이춘봉
울산 울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공연시설 사용료 및 기획 공연 관람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은 공연이 재개되는 시기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이다.
군은 신종코로나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예술인·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연장과 전시장 사용료를 50% 할인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멀어진 일상과 예술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들의 기획 공연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대상 시설은 울주문화예술회관, 웅촌문화복지센터, 서울주문화센터 등 3곳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