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초등 연계 이음교육’ 운영기관 54곳으로 확대

2025-03-27     이다예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에 기반한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운영 기관을 지난해 22개 기관에서 올해 54개 기관(유치원 44개원, 어린이집 10개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익힌 학습경험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루고,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기초역량 중심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통합교과 연계형 등 다양한 교육 모형을 적용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6일 집현실에서 ‘이음교육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열고 이음교육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교원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담도 운영해 현장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에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