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2025년 새학기는 ‘1!2!3!4! 캠페인’과 함께

2025-03-31     경상일보

울산경찰은 새학기부터 어린이 활동이 증가하는 등교시간(8~9시) 및 가장 취약한 하교 이후시간(14~18시) 현장 안전활동 강화 및 보행자 보호 위반과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현장 단속과 이동식 과속 단속 및 캠코더 영상단속 장비를 적극 활용,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스쿨존 중심으로 유관기관(지자체·공단 등)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지자체·공단·학교·학부모 등)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어린이 통학로 상 취약요인을 개선 및 보완하고 기·종점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보수·신설,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표지판, 노란색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또한 스쿨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시설물 점검(예고·속도 표지판 등), 통학로 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적합성을 검토해 단속장비를 활성화하고 교통량이 많고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지역경찰 및 협력단체 등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현장 안전활동도 강화한다.

가장 취약한 하교시간 이후에는 지원경력, 교통지원 봉사자(녹색·모범·노인 일자리 사업)과 협업해 주요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를 시행하고 보행자 보호 위반 및 신호위반 현장·무인 단속 활성화하고 등하교 등 취약 시간대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는 적극 계도 또는 단속한다.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신호와 속도위반, 보행자 보호위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행위에 대한 단속과 가시적 순찰을 병행하고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와 캠코더 영상단속 장비를 적극 활용해 현장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이동식 주차단속 차량을 등·하교 시간대 집중단속시 요청하고 경찰서와 주 1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통학버스는 기관별 자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경찰에서는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통학버스 미신고, 동승보호자 미탑승,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을 중점단속한다. 또한 생활 속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저학년 대상 방문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및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및 교통안전계 SNS 활용 및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입자 수가 많은 온라인 카페에 주기적 교통정책 카드 뉴스를 업로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을 제고한다. 마지막으로 1!2!3!4! 캠페인이라고 알고 있으신가요? 1!2!3!4! 캠페인은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3초동안 (4)사고예방이라는 필수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수익을 담은 것으로 어른들이 조금만 주의하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음을 상기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리 모두 일, 이, 삼, 사를 잘 기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교통사고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였으면 한다.

지철환 울산동부경찰서 전하지구대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