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관 12일 강동수 작가 초청 강연
2025-04-01 차형석 기자
올해 첫 강연은 2010년 <수도원 부근>으로 제18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강동수(64·사진) 작가를 초청한다. 강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문학관 난계홀에서 열린다.
강동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공감과 치유,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난계 오영수 문학이 가진 공감과 치유의 힘’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작가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을 비롯해 부산작가회의 회장, 국제신문 논설실장, 경성대 교수, 부산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문의 980·2251.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