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울산신보 ‘재해 특례보증’ 실시

2025-04-01     서정혜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연계해 피해 기업에게 연 2.0% 저리 융자가 지원되고, 0.1% 특별 보증료도 적용된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관련 서류도 간소화한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이나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받은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고 1억원 범위 내에서 재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화재로 인한 기업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자금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89·230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