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2~23일...수질오염사고 방제 현장실습

2025-04-01     김은정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질 오염 사고 방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다.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등 지자체의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낙동강환경청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이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장실습에서는 방제 장비 및 물품을 다루는 방법과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실제 하천에서 오일펜스 등 방제 장비를 활용한 대응 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여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