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서 동호인 500여명 경쟁

2025-04-07     정혜윤 기자
6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제13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가 500여 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줄넘기협회(회장 김대영)가 주최·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울산에 거주하는 줄넘기 동호인 부별(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참가 인원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505명을 기록, 생활체육 기초 종목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장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박민정 대한민국줄넘기협회 부회장, 박병선 경기연맹장, 구군 줄넘기협회장 등 내빈들이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지난 대회에 대회장이 조금 협소하게 느껴져 올해는 문수체육관으로 옮겨서 개최했는데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만족스럽다”며 “줄넘기와 같은 기초 종목은 늘 우선 지원돼야 하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