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동 간판제조업체서 불...업체 대표 사망…소방대원 다쳐(종합)

2025-04-08     정혜윤 기자
지난 6일 오후 9시48분 울산 남구 선암동 간판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서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을 끄던 50대 소방대원은 2층에서 추락해 갈비뼈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약 3시간10분 뒤인 7일 오전 1시에 완진됐다.

진화 과정에서 연기가 발생하면서 울산시는 일대에 차량 우회 및 연기 흡입을 주의하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