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3억원 등 산불피해 복구 지역사회 온정 잇따라

2025-04-09     권지혜 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주)은 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울주군 산불피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정선찬)는 이날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정선찬 총재, 라이온스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HD 출신 축구선수 설영우는 울주군 산불로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원예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울주군 산불로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곽지환)는 울주군 산불피해지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병원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오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성금 500만원을, 울산시의정회 이진용 회장과 임원진은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500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 동구는 울주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405만4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울주군 아너로 활동 중인 정성교 정성개발(주) 대표는 성금 200만원과 생수 280개를, 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는 울주군청에서 ‘사랑의 정 나누기’ 군고구마 판매 행사의 수익금 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애경케미칼(주)은 울주군 온양읍 상대경로당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김상태 북구의장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구 복산동 통장회(회장 최성식)는 중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기탁했다. 사회문화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