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체험전 ‘제페토의 작업실’, 서울주문화센터서 오는 26일까지
2025-04-10 차형석 기자
이번 전시는 전시와 연극, 그리고 예술체험이 결합된 ‘전시형 이머시브 가족 공연 및 전시’로 기획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버려진 나무들에 생명을 입히고 마음을 불어넣는 제페토의 작업실과 목공 전시실에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시공간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울주군 어린이집 26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은 큰 호응 속에 매진됐다. 이머시브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관객이 극에 참여하는 공연을 말한다.
공연은 12일과 19일에 하루 3회, 총 6회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제페토의 예술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42.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