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2025-04-11     차형석 기자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넉살x까데호 콘서트’= 국내 정상급 래퍼 ‘넉살’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자랑하는 밴드 ‘까데호’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래퍼 넉살과 밴드 까데호는 2022년 ‘당신께’ 앨범을 발표하며 호흡을 맞추었다. 래퍼 넉살과 밴드 까데호는 재즈, 힙합, 펑키, 소울 등의 흑인 음악에 기반해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90·4000.



◇전시

△슬도아트, 기획전시 만욱 작가 초대전= ‘OooachooO 부제: 털갈이를 응원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만욱 작가의 미발표 작품 2점을 포함한 다매체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12일부터 25일까지 동구 슬도아트. 문의 234·1033.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입주예술가 소개전= 5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集水區域’. 김현, 이상원, 전미희, 채경서, 이인하, 장순옥, 최진영 작가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입체, 문인화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23일까지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문의 296·2020.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데이비드 호크니전’(Bigger & Closer)=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거장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전시. 60여년간 회화, 사진, 무대디자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펼쳐온 예술적 실험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형태로 선보인다. 8월31일까지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입장료는 성인 1만8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만4000원. 문의 243·9500.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사운드 챔버: 0101헐1010’=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지속해 온 미디어아트 그룹 작가 ‘태싯그룹(Tacit Group)’의 신작을 선보인다. 4월3일부터 8월1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매체 예술 전용관. 관람료는 울산 시민은 500원. 문의 229·8443.

△북구예술창작소 12기 입주작가 소개전 ‘하이터치’= 평면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 12기 입주작가 김시흔, 박건, 몸과 에옴, 이수현, 이예린, 전효경 총 6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북구 중리11길2). 문의 289·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