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의원, 트램·광역철도 등 울산 철도현안 점검
2025-04-14 전상헌 기자
김 의원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예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사업을 비롯해,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항선 트램’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등 울산시의 철도교통과 관련한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울산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2028년 준공을 앞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이 최근 물가 상승 및 개발비용 증가로 인해 트램 차량의 제작과 구매 단가 인상으로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울산시의 의견에 공감하며 기재부에 증액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이 이뤄진다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 등 각종 교통 현안 해결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