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서사-다운2지구 대중교통 대책 논의

2025-04-15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4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사-다운(다운2)지구 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대중교통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사진)했다.

현재 서사-다운(다운2)지구는 오는 6월 신혼희망타운아파트 1250세대가 입주하고, 11월 우미린 시그니처 1430세대가 더 입주하지만 도로 개설이 늦어지면서 시내버스 노선이 전혀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은 교통 접근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한다.

입주예정자들은 “신도시 특성상 젊은 세대와 학생 비중이 높으므로 버스 노선 추가나 변경 없이는 수천명의 아이들이 통학에도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노선 신설 및 추가 △배차간격 축소 △마을버스 및 리무진 버스 추가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분석해 이른 시일 내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