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복구에 한마음으로 힘 보태

2025-04-16     권지혜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이 계속되고 있다.

(주)동일산업(대표 김상년)은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58만6000원을 전달했다. (주)바로바로산업개발(대표 장현숙)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종식 안성산업(주) 대표는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등을 위해 울주군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 출신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회장 이경숙)’은 500만원, 울산시 씨름협회(협회장 심창섭)는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도 성금 전달이 계속됐다.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39만2000원을, 대한민국 205특공여단전우회 울산지회(회장 김종명)는 긴급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기탁이 이어졌다.

울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원효)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김창희)가 각각 500만원을, 중구 상인연합회(회장 박상수)는 성남프라자 상가에서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에서 35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구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순화)와 성안동 통장회(회장 양태선)는 215만원을 전달했다.

또 파랑새생태유치원(원장 진숙희)은 성금 110만원을, 울산 학성새벽시장 상인회(회장 손영한)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조합장 이명희)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 지구 2·6·7·8지역(위원장 장록·김한준·박은성·이해수)은 울주군 언양읍 신화마을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이순걸 울주군수 등과 함께 온양읍 운화리 양달마을 산불 피해지역 과수농가를 방문해 노동열 농장주에게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울산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하우)는 15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는 북구청장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30만원을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문화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