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업작가들의 19人 19色 예술세계
2025-04-17 차형석 기자
이번 전시회의 출품 작가는 이상민 울산전업작가회 회장을 비롯해 김광석, 김반석, 김선애, 김성동, 김혜숙, 나원찬, 박준영, 손경임, 이기영, 이영숙, 이정아, 정미숙, 최명영, 최정임, 현병환 작가 등 19명이다. 이들은 10호 정도의 구상, 비구상 작품 19점을 선보이고 있다. 화분에 담긴 꽃을 비롯해 들판과 강, 섬 주변 풍경, 여인 나체화 등 다양하다.
2010년에 발족해 올해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울산전업작가회는 그림을 전업으로 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의 작가들이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상민 울산전업작가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시 행사가 잠시 주춤했었는데, 이번 소품전을 시작으로 다시 활발한 전시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