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부패척결 팔걷어…청렴시책 등 논의

2025-04-17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행정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사회 부패 척결에 적극 나섰다.

양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은 단장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다. 반부패·청렴추진단은 부패를 근절하고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청렴 시책 추진동력체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위한 소통의 장인 2차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양산시의 종합청렴도 및 내부청렴도의 현재 실태 △부패취약 분야 개선 상황 논의 △주요 청렴시책 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달 등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