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오제석, 전국사이클대회 ‘3관왕’
2025-04-18 신동섭 기자
가장 돋보인 것은 울산시청 사이클팀의 ‘에이스’ 오제석이었다. 정호진, 최재훈과 팀을 이뤄 첫날 열린 단체스프린트에 참가해 1분02초002로 부산시설공단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스프린트에서도 김동현(전주시청)을 2대0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또 마지막 날 열린 경륜에서도 1위를 하며 3관왕을 완성,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정호진도 같이 출전한 경륜에서 2위를 하며 집안싸움을 방불케 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울산시청 사이클팀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2025 트랙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