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년에 공공기관 단기일자리 제공 청년 잡잇기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2020-04-27 정세홍
울산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 채용지연과 경영난에 따른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북구 청년 잡(JOB)잇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구는 내달 11일부터 7월10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북구 거주 청년(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2명을 선발해 신종코로나 대응을 위한 공공청사 열화상카메라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행정보조 등 10개 사업에 투입한다.
지역 청년들에게는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종코로나 긴급 지원 업무집중으로 인한 공공기관 인력부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고용불안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 경제일자리과 전화(241·7722)로 할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