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홍보관 상술 등 울산시, 노인층 소비자피해 예방
2025-04-22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울산시 소비자센터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200개소(2444명)와 노인복지관 10곳(650명) 등 총 2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 남구 쌍용스윗닷홈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2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 소비자센터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피해와 메신저피싱,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 홍보관 상술, 전자상거래 주의사항 등 노인층이 자주 접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센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와 예방 방법도 함께 다루며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